LGM 2015에서 <즈마멋> 펀딩 발표 예정!

party스튜디오 기린이 2년 전 부터 참가하고 있는 오픈 소스 그래픽 프로그램 미팅인 Libre Graphics Meeting (이하 LGM)에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15 LGM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2015년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립니다.

2015 LGM 에서 전 제작을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제작하게 될 자유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즈마멋>의 펀딩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의 발표를 시작으로 <즈마멋> 제작비용을 위한 펀딩을 시작합니다.
그때까지 짧은 티저 영상을 준비합니다.

발표 영상은 5월 중, LGM행사가 끝난 이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

<즈마멋> 근황 소식

지난 주, 지역 시나리오 제작 지원금을 받기 위해 서류를 정리해서 지원서를 내고 왔습니다.
지원서 작성 중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던 러닝타임을 결정했는데요.
일단 결정 된 러닝타임은 대략 45분 입니다. 중편이지요.
지난 주 신청한 지역 시나리오 지원 외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신청해 볼 예정입니다.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된다면 기쁘겠네요.

마멋의 여행은 인도까지 넘어갑니다.
아래는 타지마할 위를 날아 오르는 마멋과 현명해 보이는(건지 졸린건지 알 수 없는)
인도 소의 스케치입니다.

taj mahal vache

아래는 작품에 들어갈 씬의 샘플 컷 입니다. 이정도면 쫌 스포인가요.ㅎㅎㅎ
그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ㅎㅎ

cut1
cut2

 

 

즈마멋의 집 이야기

오늘은 즈마멋이 사는 집에 대한 이야기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마멋은 보통 산의 1300미터~3000미터 사이에 사는데,
대략 산의 숲이 끝나는 지점부터 정상까지의 높이의 구간에서 산다고 하네요.
이유로는 마멋의 시력이 아주 좋아서 멀리 볼 수 있는 확 트인 곳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설과 지대가 높고 트여있는 곳에 있으므로 위험요소를 빨리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 오래 전에는 산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살았지만
사람들이 마멋을 많이 잡아 죽여서 사람을 피해서 산으로 갔다는 설도 있네요.

따뜻한 걸 좋아하는 마멋.. 보통 굴의 입구는 남쪽을 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굴의 깊이는 최대 3미터, 너비는 최대 10미터 정도로,
굴은 보통 침실(가족 있으면 다같이 모여서 잠), 다른 방(예상컨데 해산방), 화장실, 정문, 뒷문, 비상구로 이뤄져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컨셉 스케치들로, 자료조사가 덜 된 상태에서 그린 컨셉그림도 있습니다.

go out entrance concepts home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