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르 그래픽스 미팅 2017 보고서 (2)

LGM 행사 보고서 2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행사 전인 4월 19일, 이곳, 리눅스의 상징 캐릭터인 툭스(TUX)가 설치된 건물에서 리우 대학측과의 비공식 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의 전 교수들을 기다리는 회의 참석자들

김프의 UI 디자인에 관련하여 리우 PUC (Pontifical Catholic University of Rio de Janeiro) 디자인전공의 학생들과 협업을 하여 재디자인 해보자는 내용이었고, 합시다! 하면서 미팅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함께 진행 해 보기로 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얼굴 마주하는 시간 정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양한 대화를 했고, ( 저는 좀 많이 못 알아 들었지만; )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4월 20일에서 23일까지 총 나흘 동안 이루어졌습니다.
20일에 오후에는 포르투갈어로 진행된 토크만 있었기 때문에 굳이 참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오픈 축하 행사(리셉션)가 열렸습니다.

이번 LGM 행사는 그누 그라프라고 하는 브라질 내에서 열리는 오픈 그래픽 행사와 같은 날에 하게 되어서인지 리셉션 행사도 합쳐서 한 것 같았습니다..

행사 측에서 준비해 주신 음료와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기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만나게 된 분들 중 저희에게 다가와 즈마멋 팀이냐고,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말을 거는 두 청년이 있었으니,  프리소프트웨어만을 이용해 애니,디자인, 영상쪽 사업을 9년째 하고 있는 Nara씨와 Farid씨였습니다.  분명 어딘가에 있을거라 막연히 생각은 했지만 막상 처음으로 ‘프리소프트웨어만 이용하여 애니, 디자인, 영상 쪽 일을 하는 프로’ 분들을 만나게 되니 몹시 흥분되고 굉장히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분들을 많이 만나 뵙고 소통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studio gunga  http://www.estudio.gunga.com.br/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영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Nara씨와 Farid씨가 운영하고 있는 스튜디오 군가. 현재 오픈 3D 애니메이션 ‘MALAiKA’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22일에 스튜디오 군가가 발표한 당시의 사진.)

인터뷰 질문에 대답 중인 estúdio Gunga의 Nara씨(우)

LGM 기간 중 즈마멋팀의 쥬앙이 Nara씨를 인터뷰 했는데, 그 내용 역시 공감이 많이 되었고 재밌고 좋은 내용이 많았기에 어서 인터뷰가 정리되어 여러분께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들은 쥬앙이 정리를 하여, 기약할 수는 없지만 천천히 Gimp.org 웹사이트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영문))

 

마무리하며

행사를 여러 차례 참여하면서 조금씩 감이 생겨서인지 올해 행사는 아쉬운 점과 좋은 점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느껴졌습니다. 마무리로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을 간단히 체크하고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아쉬웠던 점
행사 준비 과정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홍보 및 준비가 잘 되지 않아 행사를 찾은 분들이 별로 없어서 몹시 아쉬웠다. 또한 브라질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리브르 그래픽 행사인 그누 그라프 행사와 날과 장소가 겹쳐서 대부분의 현지 사람들은 그쪽으로 갔다. ( LGM은 영어로, 그누 그라프는 포르투갈어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더 그누 그라프 쪽으로 몰렸다.)

좋았던 점
하지만 보통 때에는 개발자가 주로 참여하던 토크가 올해는 실제 이용자들의 토크로 채워지면서 또 다른 풍성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 개인적으로 프리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디자인, 영상 작업을 하는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생겨서 매우 좋았다.

 

리브르 그래픽스 미팅 2017 보고서 (1)

안녕하세요.
다시 오랜만에 찾아 온 즈마멋 팀의 한국어 포스팅입니다.

행사의 시작

마멋이 비행기에 탑승했네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두구두구두구.. 긴 비행을 끝내고 드디어 어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대체 어디일까요…??

네, 작년엔 런던에서 열렸던 리브르 그래픽스 미팅(이하 LGM)이
올해는 브라질 리우에서 열렸습니다!

리브르 그래픽스 미팅(Libre Graphics Meeting, 줄여서 LGM)
그래픽을 다루는 프리 소프트웨어의 개발자와 이용자, 투자자 및 이용에 관심있는 분들 등등이 함께 하는 행사로 개발자들은 여기서 미팅을 하기도 한다. 미팅 장소와 성격에 따라 이용자가 참석도 가능함. 3-4일간의 일정 안에 여러가지 그래픽 관련 주제로 토크 및 워크숍이 준비 되는 행사로 매년 다른 국가에서 열리며, 올해 2017년에는 브라질 리우에서 열렸다. 글로벌 행사인 만큼, 소통의 편의를 위해 진행은 영어로 한다.

숙소

올해 김프팀 숙소는 다른 때 보다 더욱 아름답고 편안했습니다..!
행사가 끝날 때 까지 아주 편안히 잘 머물렀답니다.

마멋이 숙소에서 보이는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마멋 보이시나요?

숙소에 딸려있는 풀장에서 거북이 튜브에 타서 여유도 만끽!

 

햇빛이 쨍쨍한 브라질의 날씨, 느껴지시나요?
행사 기간 중엔 비도 왔지만 대부분 초여름의 맑은 날씨였습니다.
위 사진의 중앙 위쪽에 조그마하게 안테나처럼 솟아 있는 것이 바로 아래의 코르코바도 예수상!

거대 예수상!

 

짐을 내려놓 숙소 주변 길거리 산책도 해보았습니다.


길에 가로수처럼 심겨져 있는 선인장! 선인장 매니아인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김프기 게양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는 김프기.
올해는 마땅히 달 장소가 없어서 그림이 있는 액자에 조금 실례했습니다..^^;;
이렇게 달고 나니 정말 김프팀 숙소 같네요.

김프기를 게양(!)한 김프팀 숙소

행사가 시작되기 전 까지의 시간

행사가 시작 되기 며칠 전 부터 모여있던 김프팀. 행사가 시작되기 전날까지 이렇게 브레인스토밍을 하기도 하고,

타블렛 관련 브레인 스토밍 중인 김프개발자이자 즈마멋팀인 쥬앙(좌)과 타블렛, 스크린모니터 쪽 개발자인 카를로스(우).

 

숙소 근처의 Jardim Botânico 라는 크고 아름다운 정원 관광도 했습니다.

자, 그럼 본격 LGM 행사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하도록 할게요 😀

구아덱 GUADEC 2016

안녕하세요!

즈마멋팀은 지금 그놈 유저와 디벨로퍼, 개인, 정부, 재단의 리더들의 컨퍼런스인 구아덱 GUADEC에 와있습니다!

IMG_20160812_144317
올해 처음 참가한 구아덱은 유러피언행사로 매년 유럽내의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데요. 올해는 독일의 칼스루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내년은 영국 멘체스터라네요)

IMG_20160811_162150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3시간만에 도착! 가깝고 좋았어요.

IMG_20160811_182316

행사장인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를 찾아 걸어가는 길. 아파트들이 깔끔하게 정렬되어있네요.

도착 첫날 저녁엔 바베큐 파티가 있었습니다.
IMG_20160811_212142참석한 분들 모두가 모여 복작복작 맛있는 바베큐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IMG_20160812_145043다음날 여러가지 발표들을 듣다가 (사실 저는 컴퓨터쪽엔 아는바가 없는지라 들어도 잘 모르는 것 투성이;;)

IMG_20160812_161451저녁시간의 피크닉에 모두와 먹을 샌드위치 만들기를 조금 돕고 구아덱 자원봉사자용 티셔츠를 겟했습니다 ㅎㅎ

IMG_20160812_194005

넓고 아름다운 공원에서 열린 피크닉! 먹을 것과 새로운 만남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다음날인 행사 둘째 날.
스케쥴표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던 저같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을 위한 토크가 취소가 되어서 갈길을 잃은 저는, 밖에 준비된 버튼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IMG_20160813_163038동그랗게 인쇄된 즈마멋 그림을 동그랗게 뚫어서

IMG_20160813_163834이를 꽉 물고 빠샤

IMG_20160813_163851버튼 완성이요!

IMG_20160813_162921다른 버튼들과 함께 있는 즈마멋 버튼들! 뿌듯!!

그리고 이날 저녁에는 맥주파티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분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에 즈마멋을 주제로 즈마멋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리말로 하는 발표도 어려운 저에게 영어로 하는 발표는 울렁증을 가져옵니다. 더듬..더듬.. 그렇지만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보신 분들이 잘 봤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고마워요..이런 친절한 분들 같으니라고..

IMG_20160814_181727

다른 여러 토크들이 끝나고 폐막식을 간단히 열었습니다. 단상에 나란히 서 계신 분들이 구아덱을 매끄럽게 잘 진행해주신 멋진 자원봉사자 스텝분들입니다:-)

IMG_20160814_183704_5CS

이후에는 19번째 구아덱의 생일을 기념하며 케이크 절단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또 맛있는 무료 독일실 뷔페와 맥주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맛난 먹거리로 넘쳐나는 좋은 행사!
Fantastic GUADEC! (구아덱 기획팀분들 보고있나요ㅋㅋ 알아보시라고 영어로 씀)

구아덱 행사가 끝난 지금은 17일까지 Bofs라는 해커미팅행사가 열립니다. 저는 이 글을 마무리하고 좀 둘러볼 예정입니다.
그럼 안녕히!!

ZeMarmot sponsored by GNOME

즈마멋 자료조사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주에 즈마멋팀은 자료조사를 위해 알프스에 다녀왔습니다.
지금껏 한국어 포스팅을 게을리 한 탓에….;;; 한국어 포스팅만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자료 조사가 처음인 줄 아시겠지만! 사실은 두 번째로 다녀온 알프스였답니다.

지난번에 즈마멋팀끼리 갔던 자료조사도 많은 걸 얻어오고 좋았지만, 이번에는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얻고자 리옹 제 1 대학의 야생 마멋 서식 실태 조사팀과 함께 갔어요.
그 분들은 몇 달간 머물면서 마멋을 연구하지만 저희는 며칠만 머물며 자료 조사만 하는 걸로..!

연구원분들은 마멋을 추적하고 파악하기 위해 덫을 놓아 잠깐 잡아 두는데, 그때 미끼로 쓰는 것이 바로 바로..!

IMG_0019 민들레! 빠밤!

마멋이 어떤 꽃과 풀을 먹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여기저기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를 먹는다니! 벌써부터 새로운 정보를 줍줍합니다.
즈마멋팀도 조사 활동을 돕기 위해 민들레 모으기에 동참했습니다. 마멋은 민들레의 꽃과 줄기는 물론 뿌리까지 좋아하기에 가능하면 뿌리까지 뽑으라는 말에 뿌리 캐기에 도전했는데요.

짜잔!
IMG_0006처음에 열심히 뽑은 것에 뿌리같은게 줄줄이 달려나와서 신나했는데 사실 저들은 민들레가 아닌 같이 뽑힌 다른 초의 뿌리였음요;; ㅋㅋ

IMG_0022

엉덩방아 찧어가며 뽑은 민들레 뿌리!  민들레 뿌리 처음 봐서 신났어요 ㅋㅋ

IMG_0027노다지다 노다지!!

 

IMG_0060

몇 시간 동안 열심히 캔 민들레를 차에 싣고 다음날을 준비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위쪽에 눈이 쌓여있는 탓에 길이 닫혀있었습니다. ㅠㅠ 안돼…IMG_0068

많은 짐들을 지고 2시간 넘게 걸어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리더는 행정기관에 연락해서 열어 달라고 허락을 받기에 이릅니다. 몇 시간을 버려야 했지만 체력을 벌었습니다.
IMG_0110그리하여 차로 갈 수 있는 곳 까지 최대한 올라간 뒤, 아직 눈이 치워지지 않은 곳 부터 연구원들의 작은 산장까지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엄청난 눈의 높이;;
여러분, 5월이었습니다. 한국이었으면 벚꽃 다지고 반팔 입고 다닐 5월이요.ㄷㄷIMG_0126저 멀리 작게 점처럼 보이는 발 빠른 연구원들.. 우리보다 짐도 많은데 대다나다..체력 딸리는 즈마멋 팀들은 느긋하게 그들의 발자국을 따라 갔습니다.

IMG_0133그 길에 만난 마멋의 발자국. IMG_0157그리고 마멋!

IMG_0170산장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짐을 풀고 나와보니 여기도 저기도 새 하얀 설원.

IMG_0183

IMG_0187

여기저기 눈 위를 뛰어다니는 마멋이 보입니다.

IMG_0230마멋들이 떼로 소리를 지르길래 재빨리 나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천적인 여우가 나타났네요!  이날 독수리도 봤는데 카메라에 담지 못했어요. ㅠㅠ

사실 도착한 첫날이 저희가 알프스에 와 있었던 3박 4일 동안 가장 날씨가 좋은 날이었어요. 나머지날들은 ..IMG_0386IMG_0285..이렇게 대부분의 시간 동안 안개가 끼어있어서 시야 확보가 꽤 어려웠습니다.

IMG_0435 그 안개 속에 찍은 아이벡스의 멋진 겨루기 장면.

다시 마멋이야기로 돌아가서, 한번 포획했던 마멋은 다시 굴으로 되돌려 보냈을 때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하진 않는지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 등에 며칠 간 유지되는 스프레이를 뿌리는데요.

IMG_0477저는 스프레이를 뿌릴 때 잡아주고 마를 때까지 데리고 있는 임무를 도왔습니다. 지금 제 손에 있는 마멋은 저희가 머무는 동안 포획한 마멋 중 가장 작은 마멋입니다.

IMG_0486 등에 스프레이가 마르면 해가 지기 전에 원래 있던 굴로 다시 보내어집니다.

이번 자료 조사에서는 마멋, 주변 환경과 연관 동물들의 동영상을 최대한 찍고 여러 궁금증들을 많이 묻고 듣는 게 목적이었는데, 짧은 시간이니 만큼 아쉬운 점도 많았고 그럼에도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

이쯤에서 후기를 마치고 자! 그럼..!아윌비백!

LGM 후기 – 둘째 날~마지막날까지

한참 늦어진 LGM 기록입니다.
많이 늦어진 만큼 둘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후다닥 다 기록하도록 하지요!

둘째 날,
늦게 일어난 탓에 오전에 있는 토크는 다 놓치고; 워크숍부터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저는 Laidout이라는 프로그램 워크숍을 들어갔습니다.

IMG_20160416_140313
Laidout은 출판 편집에 용이한 소프트웨어로 특히 접기식 소책자 제작에 용이합니다.
워크숍에서 보여줬던 것 중 나중에 꼭 활용해보고 싶었던 기능을 소개한 영상을 첨부합니다.

레이드아웃은 http://www.laidout.org/ 에서 더 많은 정보와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현재는 리눅스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워크숍이 끝난 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지지난 포스팅에도 소개했던 Patrick David의 토크가 이어졌습니다.IMG_20160416_154734전반적으로 https://pixls.us/를 소개하는 토크였고, 이 PIXLS 사이트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사진 컨텐츠 중심의 잘 만들어진 프리소프트웨어 튜토리얼 웹사이트’입니다. 김프를 비롯해 G’MIC, Darktable등을 이용해 리터칭한 사진들의 다양한 프로젝트의 튜토리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Bad GIMP Tutorials” 사진의 화면에 적힌 대로 패트릭은 김프의 좋은 튜토리얼 사이트가 많지 못한 것에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 안타까운 마음의 결과로 그의 손에서 만들어진 사이트.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다음 인상적이었던 것은 Fontforge입니다.
폰트 만드는 프로그램인데요.
매년 토크 듣고 “아니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내 폰트를 만들어 보겠어!” 하고 불타다가 집에 오면 다른 일들에 밀려 까먹기를 어언 4년째….ㅠㅠ  올해는 꼭 자투리 시간에 집에서 폰트포지로 뭔가를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과연) 이번에는 한글 폰트를 만드는 것에 함께 도전해보고 싶다고 한 인도 청년도 있어서 제가 정말로 시도해보길 기대해봅니다.ㅎㅎ
Fontforge 다운로드는 >> https://fontforge.github.io/en-US/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LGM 프로그램중 하나는 Valentina인데요,
Valentina는 패턴 제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소프트웨어입니다. IMG_20160418_112259평소 손으로 꼼지락 거리는걸 좋아하는 저는 폰트포지를 보며 폰트제작에 대한 버닝이 있던 것과 똑같이 이번엔 발렌티나를 보며 즈마멋 봉제인형!!을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에 휩싸이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발렌티나 소프트웨어를 제작한 분께서 제 욕구를 듣고 패턴 제작을 도와주시겠다고 하네요. ㅠㅠ 어서 즈마멋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 연락 드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워크숍 시간에 소개되었던 Make human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이것은 언젠가 “아 이런 프로그램 없나?”하고 한 번쯤 생각했던 ‘실제로 존재해서 고마운’ 프로젝트인데요, 저처럼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라면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 배경으로 인파를 넣어야 할 때나, 게임을 만드시는 분인데 모델링은 1도 모르신다! 그런데 데모로 게임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 ..하거나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살 찐사람 날씬한 사람, 키, 피부 색 등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블렌더와 호환이 됩니다.
재미삼아 자기의 아바타를 만들 수도 있겠네요 😀
http://www.makehuman.org/

여기까지 둘쨋날부터 마지막날 까지 아주 주관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들만 대략적으로 모은  2016년 영국에서 열린 리브레 그래픽 미팅의 후기를 끝을 맺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

LGM 후기 – 첫째 날!

안녕하세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LGM 행사가 모두 끝난 월요일 저녁입니다.

행사 중에는 낮에는 끊임없는 토크들과 워크숍으로, 저녁에는 파티와 피곤함으로… 매일 저녁 업로드 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일단, 저는 코딩에 대해서는 무지하고 영어를 그다지 잘 하는 편이 아니므로 정말 좋은 많은 토크들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잘 못 알아 들었네요. 그래도 작년보다는 올해가 나았으니, 올해보다 내년엔 더 낫겠죠 ㅎ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토크들을 소개합니다.

토크 주제는 Draw/Play: Digital Interacting On Paper 이고
이미 유명한 바(bar) 게임인 핀볼게임을 모토로 만든 게임입니다.

IMG_20160415_115118 IMG_20160415_115149

게임기 위에 흰색의 종이나 어떠한 그릴 수 있는 것을 올리고, 정해진 색으로 그림을 그리면(색을 인식하므로 재료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 포인트! 심지어 와사비에도 반응을 합니다!) 그 그림 위에 핀볼이 프로젝트되어 그린 것에 맞춰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글로 쓰니까 잘 모르겠쥬? 그래서 그들의 홈페이지(papertronics.org)에서 공개된 유투브 파일을 뙇!

완전 재밌을 것 같네요..! 험블번들(Humble bundle)에서 구입했던 크래용 피직스(Crayon physics)라는 게임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제가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해서 하트 뿅뿅!

이 외에도 깃과 깃허브에 대한 토크가 있었고.. 깃과 깃허브를 들어만 본 저로서는 뭔소린지 잘…ㅎㅎㅎㅎ ㅠㅠㅠ

그리고 이어진 워크숍. 여러가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 들어갔는데 저는 Hackers & Designers – The Momentary Zine (잠깐 잡지)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IMG_20160415_134912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면 음성인식을 해서 바로 프린트를 하는 형식이었는데요, 음성인식 시스템이란게 여러분도 알다시피 아직 정확도가 높지 않아서 프린트 명령어인 Print 를 말했는데 Prince, princess, penis …. 라고 인식을 하거나 하는 실수로 사람들이 배꼽을 잡았습니다.인쇄 되는 종이도 시간이 지나면 글이 사라져버리는 영수증 종이여서 잠깐 잡지라는 타이틀에 아주 딱 맞아 떨어지는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

이 이후에 어려운 개발자 토크들이 이어지고 또 제가 알아 먹을 만한 내용이.. Valentina 라는 의류 패턴 만드는 프로그램에 대한 토크였습니다. (사진 없음여 ㅠ)

마지막날이었던 오늘 이 발렌티나의 워크숍이 있었는데 의복을 처음부터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옷 만드는 것 역시 문외한이므로 ….. 즈마멋 봉제인형을 만드는 것을 상상했더랬죠. 발렌티나의 개발자분이 패턴제작을 도와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언젠가 여러분께 즈마멋 봉제인형을 선보일 날이 있길 기대해봅니당^^ㅎㅎ

이 이후에는 전시회 오픈이 있었습니다. 여느 전시회처럼 와인과 음료를 든 사람으로 바글바글 했어요. IMG_3295IMG_3291그렇게 첫 째날이 저물었습니다 😀

Libre Graphics Meeting 2016, Patrick David와 출사편

LGM의 공식 행사는 아니지만 프리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사진편집을 하는 미국의 사진작가 Patrick David(이하 패트릭)가 LGM에 뜨면 암묵적으로 정해진듯한 비공식 이벤트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패트릭과 함께하는 출사입니다.

지지난번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렸던 LGM 때도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도착한사람들과 출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터라, 올해도 패트릭이 온다는 얘기에 출사할 생각에 들떠있었는데요. 오늘! 바로 그 출사가 있었습니다.

IMG_2550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Finbury park에 왔습니다,

공원내에 위치한 Furtherfield Gallery & Commons 라는 비영리단체 건물에서 패트릭과 오늘 출사에 함께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IMG_2561

다같이 모여서 인사도 나누고 얘기도 나누고 했습니다,

IMG_2581 맘에 들게 찍혀나온 사진 원정대!

IMG_2575

윗 사진에 플래쉬를 들고 있는 사람이 패트릭입니다.
플래쉬를 이렇게 해서 찍어보고 저렇게 해서도 찍어보고..
이 햇빛 강도에서는 이정도 셔터스피드와 이정도 조리개열림으로 찍어보는게 좋겠다고 지도를 해주면(아니, 그걸 어떻게 딱 보고 아는건지 놀라울따름), 찍고 결과를 보고를 반복하며 이렇게 찍어도 보고 저렇게 찍어도 봅니다.

IMG_2680

패트릭의 지도를 받으며~ 공원에서 자청해서 모델이 되어주신 분을 찍어봤습니다!
제가 찍은거 치고 꽤 멋진 사진이 나왔습니다.ㅎㅎ

오전 10시에 만나서 찍기시작했는데 어느덧 오후 2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어제 숙소로 오는 길에 본 베이커가역 덕에 셜록홈즈 박물관에 가기를 고대하고 있었으므로..
다같이 간단히 점심을 먹은 뒤 이어진 두번째 사진찍기시간에는 참석하지못했습니다만, 마지막까지 남아계셨던 김프팀 한분께서 찍은 사진을 봤는데 아주 멋지네요!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

내일은 드디어 LGM 콘퍼런스가 시작됩니다.
소식 가지고 오겠습니다!

Libre Graphics Meeting 2016

올해 리브르 그래픽스 미팅 Libre Graphics Meeting 2016 (이하 LGM)이 영국 런던에서 열립니다.

올해 LGM에서 즈마멋팀은 웨스트민스터 대학의 ‘런던 갤러리 웨스트 London Gallery West’에서 열리게 될 “Libre Graphics Culture and Practice” 전시회에 즈마멋의 간략한 소개와 지금까지 과정을 소개한 짧은 비디오를 전시합니다.

그리하여~즈마멋팀의 현재 주거지인 파리에서 런던으로 고고싱!

처음으로 유로스타를 타고 무려 해저터널이란 곳을 지나갔는데,
해저터널이 아쿠아리움같지 않다는건 이미 들어 알고 있었지만 터널 입구마저 전혀 바다스럽지 않은 곳에서  시작되어 바다스럽지 않은 곳에서 나올 줄은..; ㅠㅠ

여튼 그렇게 초 스피디하게 두시간 반만에 도착하여 교통 카드템 겟!

IMG_20160413_140128 한국처럼 충전식 교통 카드로, 카드는 나중에 보증금 5파운드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김프팀에서 마련해준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김프팀중 누군가가 ‘캐나다 보다 넓다’고 말한 하이드 파크 Hyde Park입구 주위를 서성이다가 돌아왔습니다..(다리가 아파서 안쪽까지 들어갈 엄두가 안났음여;)

IMG_20160413_165644 IMG_20160413_163550오늘의 보고는 여기까지! 저녁먹으러 갑니다~

즈마멋 프로젝트 펀딩 결과!

사실 한달 전에 알려 드렸어야하는 소식인데.. 늦었네요!

즈마멋 프로젝트 펀딩이 154% 달성으로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축하축하!!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전세계의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인디고고에서만 337명의 후원자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즈마멋프로젝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서 9월 중순부터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