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즈마멋팀은 지금 그놈 유저와 디벨로퍼, 개인, 정부, 재단의 리더들의 컨퍼런스인 구아덱 GUADEC에 와있습니다!
올해 처음 참가한 구아덱은 유러피언행사로 매년 유럽내의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데요. 올해는 독일의 칼스루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내년은 영국 멘체스터라네요)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3시간만에 도착! 가깝고 좋았어요.
행사장인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를 찾아 걸어가는 길. 아파트들이 깔끔하게 정렬되어있네요.
도착 첫날 저녁엔 바베큐 파티가 있었습니다.
참석한 분들 모두가 모여 복작복작 맛있는 바베큐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다음날 여러가지 발표들을 듣다가 (사실 저는 컴퓨터쪽엔 아는바가 없는지라 들어도 잘 모르는 것 투성이;;)
저녁시간의 피크닉에 모두와 먹을 샌드위치 만들기를 조금 돕고 구아덱 자원봉사자용 티셔츠를 겟했습니다 ㅎㅎ
넓고 아름다운 공원에서 열린 피크닉! 먹을 것과 새로운 만남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다음날인 행사 둘째 날.
스케쥴표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던 저같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을 위한 토크가 취소가 되어서 갈길을 잃은 저는, 밖에 준비된 버튼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동그랗게 인쇄된 즈마멋 그림을 동그랗게 뚫어서
이를 꽉 물고 빠샤
버튼 완성이요!
다른 버튼들과 함께 있는 즈마멋 버튼들! 뿌듯!!
그리고 이날 저녁에는 맥주파티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분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에 즈마멋을 주제로 즈마멋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리말로 하는 발표도 어려운 저에게 영어로 하는 발표는 울렁증을 가져옵니다. 더듬..더듬.. 그렇지만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보신 분들이 잘 봤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고마워요..이런 친절한 분들 같으니라고..
다른 여러 토크들이 끝나고 폐막식을 간단히 열었습니다. 단상에 나란히 서 계신 분들이 구아덱을 매끄럽게 잘 진행해주신 멋진 자원봉사자 스텝분들입니다:-)
이후에는 19번째 구아덱의 생일을 기념하며 케이크 절단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또 맛있는 무료 독일실 뷔페와 맥주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맛난 먹거리로 넘쳐나는 좋은 행사!
Fantastic GUADEC! (구아덱 기획팀분들 보고있나요ㅋㅋ 알아보시라고 영어로 씀)
구아덱 행사가 끝난 지금은 17일까지 Bofs라는 해커미팅행사가 열립니다. 저는 이 글을 마무리하고 좀 둘러볼 예정입니다.
그럼 안녕히!!
“구아덱 GUADEC 2016”에 대한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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